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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차] 임신중 겪을 수 있는 증상 임신을 하게 되면 세상 모든 질병을 가지게 된 듯 어디든 아플 수 있습니다. 경산모라면 이전의 임신 경험으로 그 어떤 증상에도 태연할 수 있으나 첫번째 임신일 경우 모든것이 두렵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16주차에 겪을 수 있는 임신증상에 대해 기재해보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모든 임신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토와 메스꺼움임신 초기에 비해 구토와 메스꺼움이 줄어들 수 있지만, 여전히 몇몇 여성들은 이러한 증상을 계속 경험할 수 있습니다.피로감임신의 진행에 따라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 호르몬 수준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가슴 변화가슴이 더 커지고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유방 통증이나 유출도 나타날 수 있..
[임신중] 동생 임신에 따른 첫째 아이의 변화 :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45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고, 임신 5개월인 워킹맘 입니다. 둘째를 계획 하에 임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큰 아이의 입장에서의 큰 변화입니다. 첫째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첫째 아이가 둘째 임신으로 인해 어떻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 문제에 대해 예상은 하였으나 예상보다 더 심각했던 아이의 반응으로 인해 당혹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임신에 따른 첫째의 퇴행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 할 수 있는 지 다루어보겠습니다. 퇴행의 유형 1. 감정적인 퇴행 둘째 임신 소식은 첫째 아이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새로운..
[15주 3일차] 임산부의 성묘길, 멀미지옥 생각해보면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에는 입덧보다 날 괴롭힌 건 멀미였다. 출퇴근 오고가는 셔틀버스 안 왕복 2시간이 내겐 지옥과도 같았고. 언제 토할지 몰라 늘 주머니에는 비닐봉투와 지퍼락이 들어있었다. 그러다 임신 중반 부터는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였다. 물론 지하철 안의 냄새, 많은 인파로 인한 공황도 곤역이었으므로 늘 문가에 서서 있다가 너무 힘들면 중간에 내려 앉아서 쉬다가 또 출발했다. 셔틀은 중간에 멈출수가 없었으므로 그래도 중간중간 원하면 내릴 수 있는 지하철이 나았다. 둘째를 임신하면서는 입덧이 심했고, 지하철 안에서도 피가 쏠리는 듯한 어지러움증이 있었지만. 첫째 아이의 하원을 위해 참고 또 참아가며 퇴근을 하느라 멀미가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 명절. 고작 수원에서 일산 가..
[15주 2일차] 임산부 효소, 이영애 효소 내돈내산 한달 후기 13주가 되면서 더이상 입덧으로 인한 토를 하진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한 것은 나아지지 않았다. 마치 내 위와 장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소화가 되지 않는 기분... 입덧 동안 먹은 것이 없으니 쌀 것이 없었고 입덧이 끝난 이후에도 소화 되는 것이 별로 없으니 변비가 왔다. 살면서 변비를 겪을 일이 별로 없었으니 내가 몇일째 배변활동을 하지 않았는지도 무기력해졌을 즘 평소와 달리 힘주어 변을 보고 나서야 변비가 왔음을 알았다. 그래서 알아보고 사게 된 임산부 효소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효소 종류가 꽤나 많았는데 내가 효소로 이영애 효소를 선택한 것은 꽤나 단순하다. 나에게 효소를 추천해준 지인이 이영애 효소를 추천했기 때문. 아마 다른 효소를 추천해주었다면 다른 걸 먹었을 것이다. 그..
[임신중기] 임신중 공황장애? 아니 왜? 꽤 많은 임산부들이 공황장애를 겪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나 살면서 공황장애를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나란 아이는 처음 공황을 겪었을 땐, 아 내 몸에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 싶었다. 처음 겪었던 날은 임당검사를 할 때 즈음 (24주?) 사람 많은 환승역에서 숨이 쉬어지지 않더니만 온 몸의 피가 한번에 발끝으로 뚝 떨어지는 느낌을 받으며 그대로 쓰러졌다. 기절이 아니라 그저 쓰러져서 빨리 일어나서 사람들의 통행이 적은 곳으로 옮겨가야 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렇게 지하철 내 기둥뒤 바닥에 앉아서 한참을 기대고 난 뒤 사람들이 한번 휘몰아치고 간 뒤에야 숨이 쉬어지기 시작했다. 저혈압이나, 갑상선 호르몬 문제나, 혹은 그 외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검사를 했지만 몸은 모두 정상 그..
[임신중기] 임산부 육아종, 임신중 치료방법 큰 아이때는 임신중에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다. 입덧도 심하지 않았고, 그때 나의 나이 31세로 나름 팔팔했다. 그런데 임신 중기쯤 (22주 이후) 아랫 입술 한가운데서 무언가 불룩 하고 나오기 시작하더니 점점 커져서 혹이 생겼다. 동네 피부과에 가보았는데 육아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임신성 화농성 육아종 임신성 화농성 육아종이란? 임신 중에 발생한 호르몬에 의한 피부 질환으로 주로 손가락 끝, 입술, 구강내, 목, 가슴등에 발생함. 임산부의 5%가 겪는 질환. 대게 통증을 동반하지 않거나 불편하지 않으면 그대로 두면 된다. 출산 후 대체로 사라지고, 사라지지 않더라도 출산 후 제거(냉동치료,레이저, 약물치료, 절제술 등)하면 된다. 다만 나의 경우는 아랫입술 정 중앙. 평소에도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립..
[14주6일차] 태동의 시작 뽀글뽀글 내장방구인가 14주 6일차, 처음으로 태동을 느꼈다. 사실 아직도 태동인지 장의 소화 능력인지 알쏭달쏭하지만 태동이라 믿고 싶다. 생각해보면, 첫째때도 16주쯤 태동을 처음 느꼈다. 다른 산모들이 20주 전후로 태동을 느낀다는 것에 비해면 나는 빠른 편이긴 했다. 14주쯤 아이가 잘 있나 궁금해서 가정용 초음파기계 하이베베까지 큰 맘 먹고 구입했는데 초음파기계 사용법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태동이 시작되어 3번은 썼나. 그 이후 친한 친구가 임신을 하게 되어 선물로 줬다. 그 친구는 20주 이후까지도 잘 썼다고 했다. 대충 다들 알다시피 태동의 처음은 뽀글뽀글이다. 마치 장염에 걸렸을때 배 속이 부글부글 끓는 기분의 작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뽀오글 뽀오글 이런느낌 그래서 이게 태동이여 장운동이여 하는 기분이 든다. ..
[15주 0일차] 임신 중기 증상 : 골반통, 환도선다, 가슴통증 13주부터 입덧이 잦아들기 시작하며 몸과 마음의 평온한 상태를 맞이하였지만 임신 중기가 된 이후 또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가슴통증 이제는 가슴이 커지기 시작했고, 기저부 통증이 심해졌다. 유륜/유두 부분의 찌릿함보다 기저부는 닿기만 해도 아픈것이 젖몸살이 온것은 아닌가 싶었다. 유륜과 유두도 점점 색이 짙어지기 시작했다. 초산보다 경산일때, 이미 유선이 발달해 있어 젖몸살 같은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난다고 한다. 빠른 사람은 이때 유즙이 나오기도 한다. 이때는 자궁수축이 올 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첫째 아이때 젖몸살을 심하게 앓았던 나는 (진짜 가슴마사지에만 몇백을..) 가슴의 통증이 시작되자마자 기저부 마사지를 검색해서 혼자서 하고 있다. (다만 심하게 하면 안된다. ..
[14주 3일차] 임산부 즉흥 여행 추가 _ 제주도 14주 3일차를 맞이하고, 이제는 몸도 마음도 꽤나 정상인 상태가 되고 나니 자꾸만 여행에 대한 충동이 시작됐다. 이미 태교여행을 예약해놓고는.. 출산 후 내가 얼마나 집에만 있을 지 잘 알기에 웰컴투 삼달리를 보다 말고 조삼달의 집 같은 집 (구옥 + 걸어서 바다)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여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몇번 휘- 휘- 확인한 뒤, 바로 결제해버리고 말았다. 선결제 후통보 (에어비앤비의 좋은점. 최대인원수까지 맞으면 인원수 조절이 가능하다.) 신랑은 예상치 못한 성별 공격에 아직 정신을 못차리는 상태였으므로 일단 말했다. 나 제주도에 가고싶어 임산부 태교여행 가능한 시기가 ~32주까지라니 32주인 6월에 큰 아이 데리고 다녀올게. 같이 가고 싶으면 같이 가도 되고 안 가고 싶으면 애..
[14주 4일차] 임산부 배 맞아 병원 간 이야기 + 예상 못한 성별 공격 14주 4일차 정확히는 14주 3일차 밤 우리는 아직 큰 아이와 분리수면을 하지 않았다. 잠자리 위치는 신랑 - 나 --(커다란 쿠션)- 아이(44개월) 우리는 똑같은 디자인의 퀸사이즈 침대를 두개 놓고 잠을 자는데 옆 침대에서 잠을 자던 아이가 잠결에 쿠션을 뛰어넘어 굴러와 내게로 왔다. 구르는 와중에 발로 내 복부를 가격했고 구르는 속도 그대로 충격이 가해졌다. 하필이면 위치도 딱 초음파 할때 아이가 있던 위치 맞고 난 직후에는 억 하게 배가 아팠으나 그 이후로는 배가 아프진 않았다. 그저 기분탓인지 모르겠으나 배가 계속 묵직하고 불편감이 계속됐다. 다음날 연차를 쓸까 말까 고민했으나 배에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피비침이 있던것도 아니라 일단 정상출근을 하였으나. 출근하는 내내 아랫배가 묵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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