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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기] 임산부 육아종, 임신중 치료방법 큰 아이때는 임신중에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다. 입덧도 심하지 않았고, 그때 나의 나이 31세로 나름 팔팔했다. 그런데 임신 중기쯤 (22주 이후) 아랫 입술 한가운데서 무언가 불룩 하고 나오기 시작하더니 점점 커져서 혹이 생겼다. 동네 피부과에 가보았는데 육아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임신성 화농성 육아종 임신성 화농성 육아종이란? 임신 중에 발생한 호르몬에 의한 피부 질환으로 주로 손가락 끝, 입술, 구강내, 목, 가슴등에 발생함. 임산부의 5%가 겪는 질환. 대게 통증을 동반하지 않거나 불편하지 않으면 그대로 두면 된다. 출산 후 대체로 사라지고, 사라지지 않더라도 출산 후 제거(냉동치료,레이저, 약물치료, 절제술 등)하면 된다. 다만 나의 경우는 아랫입술 정 중앙. 평소에도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립..
[14주6일차] 태동의 시작 뽀글뽀글 내장방구인가 14주 6일차, 처음으로 태동을 느꼈다. 사실 아직도 태동인지 장의 소화 능력인지 알쏭달쏭하지만 태동이라 믿고 싶다. 생각해보면, 첫째때도 16주쯤 태동을 처음 느꼈다. 다른 산모들이 20주 전후로 태동을 느낀다는 것에 비해면 나는 빠른 편이긴 했다. 14주쯤 아이가 잘 있나 궁금해서 가정용 초음파기계 하이베베까지 큰 맘 먹고 구입했는데 초음파기계 사용법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태동이 시작되어 3번은 썼나. 그 이후 친한 친구가 임신을 하게 되어 선물로 줬다. 그 친구는 20주 이후까지도 잘 썼다고 했다. 대충 다들 알다시피 태동의 처음은 뽀글뽀글이다. 마치 장염에 걸렸을때 배 속이 부글부글 끓는 기분의 작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뽀오글 뽀오글 이런느낌 그래서 이게 태동이여 장운동이여 하는 기분이 든다. ..
[15주 0일차] 임신 중기 증상 : 골반통, 환도선다, 가슴통증 13주부터 입덧이 잦아들기 시작하며 몸과 마음의 평온한 상태를 맞이하였지만 임신 중기가 된 이후 또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가슴통증 이제는 가슴이 커지기 시작했고, 기저부 통증이 심해졌다. 유륜/유두 부분의 찌릿함보다 기저부는 닿기만 해도 아픈것이 젖몸살이 온것은 아닌가 싶었다. 유륜과 유두도 점점 색이 짙어지기 시작했다. 초산보다 경산일때, 이미 유선이 발달해 있어 젖몸살 같은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난다고 한다. 빠른 사람은 이때 유즙이 나오기도 한다. 이때는 자궁수축이 올 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첫째 아이때 젖몸살을 심하게 앓았던 나는 (진짜 가슴마사지에만 몇백을..) 가슴의 통증이 시작되자마자 기저부 마사지를 검색해서 혼자서 하고 있다. (다만 심하게 하면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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