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산후기] 세인트마리 제왕절개 3일차 타임라인, 모자동실 안녕하세요 제왕 3일차를 맞이한 삐삐엄마에요 아침 6시 오늘도 부지런한 간호사 샘들이 아침을 깨워주세요 혈압을 재고는 수액을 모두 떼 주셨어요 저의 경우엔 무통주사가 남아있어서 무통은 남겨두었어요 3일차부터는 약을 주시는데 저는 무통이 남아있어서 진통제는 저녁약부터 복용예정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수유실에 가서 모유수유를 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긴장됐어요 이때 모유수유 하는 컨디션을 보고 모자동실 가능 여부를 판단하신다고 하셨거든요 저는 첫째때 이미 모유수유를 했었는데 이미 그 아이가 5살.. 기억이 안나서 아주 긴장했어요 8시가 되니 아침 식사가 나왔고 (오늘도 역시 미역국에 밥이었어요) 8:30 에 진료실로 가 소독과 초음파를 보았어요 저 말고도 소독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분들 계셨고 온 순서대로 진행했.. [출산후기] 세인트마리 제왕절개 2일차 타임라인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왕 2일차를 맞이한 삐삐 엄마입니다 지난 밤 푹 잠을 자고 난 뒤 오전 6시쯤 간호사 샘께서 소변줄을 빼주셨어요 그리고 피검사용 채혈을 진행하셨어요 소변줄을 빼자마자 9시까지는 소변을 봐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어요 9시에 신생아실 면회를 갈 예정이었기에 최대한 빨리 걸어야 했지요 처음으로 침대를 90도 가까이 세웠는데 이때부터 불타는 고통이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무통주사 버튼을 누른 뒤 10분 쯤 뒤부터 아주 조심히 걷기 시작했어요 첫째 때의 기억을 더듬어 이때 아프다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걸으면 내내 구부정하게 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처음부터 허리를 꼿꼿히 세우고 걸으려고 집중했어요 빨리 걸을 필요 없이 바른 자세로 걸어주면 됩니다 다만 이때는 다소 어지러워서 아주 느린 .. [출산후기] 세인트마리 제왕절개 1일차 타임라인 안녕하세요 드디어 7월 25일 38주 6일차 삐삐가 제왕절개로 태어났어요🤭 첫째때 36시간의 유도분만 후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었기 때문에 둘째때는 고민없이 제왕절개로 진행했어요 둘째 임신으로 인해 첫째 아이의 심리상태가 많이 걱정되어 따로 조리원은 가지 않기로 결정했고 최대한 빠른 회복을 위해 출산휴가 기간에 내내 체력 키우기에 최선을 다했어요 너무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삐삐는 2.58로 작게 태어났으나 울음소리가 우렁차서 모두의 기쁨 속에서 출산했습니다 세인트마리 제왕절개 출산후기 시작할게요 첫째 때 응급 제왕으로 인해 오후에 수술을 받았기에 타는 갈증과 정자세로 있어야 하는 것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수술 시간은 9시로 예약했어요 7월 수술이었지만 날짜 예약은 5월에 했어요 아마 30주 초반이었던 걸..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