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증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5주 6일차] 먹고 싶은데 먹을 수 없는, 고통의 입덧 입덧을 시작한 이후로 내내 위가 부어있는 것 처럼 좋지 않더니 어쩐 일인지 어제는 그래도 속이 좀 괜찮아서 족발을 먹었다. 오 냄새도 역하지 않고 술술 들어가는 것 까진 아니어도 천천히 먹다보니 1인분 가까이 먹었다 먹는 동안도 토할것 같지 않고 그 이후에도 구토감도 없이 양치까지 마무리 했길래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 날 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잠을 자다가 속이 매스꺼워 일어났다. 누워서 계속 헛구역질이 나왔다. 이럴거면 차라리 먹지도 못하게 하지. 평소에는 그래도 오전~점심까지는 속이 괜찮았는데 족발 다음날은 하루종일 속이 좋지 않다. 이거 그냥 위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나보다. 먹고싶은건 밀가루 가득한 라면들, 국수들, 칼국수, 짬뽕, 소고기!! 가득한데 먹고나면 그 다음날 고생할 것 같은 음식들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