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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동생 임신에 따른 첫째 아이의 변화 :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삐약삐약맘 2024. 2. 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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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5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고,

임신 5개월인 워킹맘 입니다.

 

둘째를 계획 하에 임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큰 아이의 입장에서의 큰 변화입니다.

첫째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첫째 아이가 둘째 임신으로 인해

어떻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 문제에 대해 예상은 하였으나

예상보다 더 심각했던 아이의 반응으로 인해

당혹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임신에 따른 첫째의 퇴행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 할 수 있는 지 다루어보겠습니다.

 

퇴행의 유형

1. 감정적인 퇴행

둘째 임신 소식은 첫째 아이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새로운 가족 구서원의 등장에 대한 감정적인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 jealousy, attention-seeking behavior, regression 등의

퇴행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는 무조건적으로 첫째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신체적인 퇴행

둘째 임신으로 인해 첫째 아이는 신체적으로도 퇴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잠자리릏 마께하는 경우

첫째가 자리를 내어주거나

둘째가 도착하면 첫째의 자리가 바뀔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에게 새로운 변화에 대한 설명과

적절한 대응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첫째와 둘째의 관계 형성

둘째 임신으로 인해 첫째 아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분산될 수 있습니다.

엄마의 감정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더라도

첫째아이가 보살핌 받는 물리적인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첫째 아이는 이것만으로 둘째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첫째와의 시간을 유지하고, 

첫째 아이가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처방법

1. 첫째 아이와 소통하기

둘째 임신의 변화에 대해 첫째 아이와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엄마의 신체적 변화에 따라, 신체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첫째 아이는 이것만으로도 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예상 가능성 제공

둘째 임신으로 인해 첫째의 환경, 엄마의 입장, 아빠의 입장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미리 예상하여

첫째에게 설명하고,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첫째 아이의 주 양육자가 첫째 아이와 많은 시간 할애

첫째 아이의 주 양육자가 엄마였다면, 

둘째 아이는 아빠가 주 양육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빠의 양육이 어려운 경우에는

첫째 아이에게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할애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첫째 아이가 여전히 우선순위에 있음을 인지시키고,

자신에 대한 애정이 사라진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둘째 임신은 가족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첫째 아이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대처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원활한 가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과 이해, 

첫째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맞이하는 여정을 함께 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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